1.아가서4:15절을 함께 보세요!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2.신랑은 신부를 바라보며 그녀를 "영적 생명수가 흘러 넘치는 신부의 모습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동산의 샘!, 생수의 우물!,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
모두 물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3.그러나 12절에 잠근동산과 덮은 우물과 봉한 샘과는 현격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본문에서는 장엄복수형태를 사용하여
그 규모가 더 크고 웅장하며 강하게 흐르는 물을 가리켜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말의 뜻은 사랑이 깊어가면 갈수록
그 사랑의 깊이와 넒이와 높이와 강도가 더해가기때문입니다.ㅣ
솔로몬이 술람미여인을 사랑하는 그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와 강도는
시간이 갈 수록 점점 더 진해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4.어느회사의 발간지에 있던 글입니다.
시골에서 소꿉장난하며 지내던 소년,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장성하여 서로 결혼하기로 약속했답니다.
정말로 장성하여 결혼을 하게되었는데
서로 너무 가난하여 결혼식도 못하고 이들은 살게 되었답니다.
3남매를 낳고도 생활의 기반을 못잡고 노동판에서 맞벌이를 하는데,
‘우리세대는 못살지만 자식들만은 고생시키지 말자’고 하면서 온갖 고생을 참고, 아껴서
번돈 모두 예금하였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남편이 공사장에서 일하다가 6만볼트 고압에 감전되어
두팔과 두다리를 잘라야만 했었습니다.
지금까지 번돈 수술비에 다 쓰고 남편 목숨은 건졌는데 살길이 막막했답니다.
한겨울 부인은 노동판에서 여전히 일하면서
손등이 부르트고 귀가 부르트면서 온갖 고생을 다합니다.
그러면서 3남매를 훌륭하게 키웠답니다.
남편은 날만 궂으면 아파하기 일쑤였고 잠도 제대로 자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잠자고 있는 남편의 얼굴을 바라보던 아내는 감사가 나오더래요!
이런 상황가운데서도 큰달 대학졸업, 작은딸 대학졸업후 학원강사로,
아들 기술이좋아 직장에서 인정받아 이제 잠자던 남편얼굴 보면서
그 저녁에 이런 글을 썼답니다!
“여보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나서 죽으면 지금은 팔다리가 없을지라도 그 나라에서는 있을 것이고,
그래서 그 나라에서는 당신이 나를 업어줄것이라고 했지요!
그러나 여보!
그 곳에서도 당신의 팔다리가 없을지라도
내가 당신 업어주고 보살펴 드릴께요!
내가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당신만을 사랑할겁니다.
여보! 당신을 사랑해요!”
5.솔로몬의 고백을 통하여 그들의 사랑은
더욱 크고 거대하고 웅장한 사랑으로 진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은 환난과 고난이 온다해도 오히려
“날 사랑하시는 그 사랑 때문에”
그 모든 관계는 더 깊고, 더 강하고, 더 견고하게 할 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는것입니다.
6.지금은 당장 주님께서 안해주는 것같고,
지금은 당장 주님이 섭섭해 보일지라도,
그럴지라도 주님의 사랑은 여러분들을 향하여 변함이 없는줄 믿습니다.
7.사실 이런 얘기는 물이 많을때의 이야기가 아닌가요?
메마른 저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할수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왠냐하면 세상이 어려우니 내 삶이 어쩔때는 외적고난과 역경가운데 메마른 땅과같이
쩍쩍 갈라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저는 이런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무슨말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다음 이야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8.현재 기네스북에 가장 나이가 많은 나무가 있다고 하는데,
미국California 중부 동쪽 끝에있는 화이트 마운틴(White Mountain)의 산 비탈에사는
세계에서 수령이 가장 오래된 브리슬콘 소나무(Bristlecone Pine) 가 있다고 합니다.
수령이 4천 600여년으로 얼핏 한국의 향나무를 언상케 하는 나무같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갖은 풍상에 나무 껍질 벗겨지고
나무 속까지 내보일 정도로 처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나무가 자라는 속도는 100년에 겨우 지름1인치가 자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나무의 생존수단은 겨우 눈이 녹아내린 물 조금과 1년가봐야
거의 비도 내릴까말까하는 기다림에 지치다 혹 한번씩 내리는 수분이 다입니다.
9.그런데 그 나무의 장수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삶을 지탱해 나가는 약간의 스트레스와
최소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그 나무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토록 거목으로 성장했고,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웅장하고 위대한 나무로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사실 계곡 아래쪽에는 풍부한 물과 부드러운 흙과 햇볕을 받아가며 살아가는 나무들도 있지만
그것들에 비해 이 소나무는 엄청난 수명을 자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0.저는 이 이야기를 보면서 깨달은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많이 먹는다고 오래사는 것이 아니고,
환경이 좋다고해서 오래사는 것이 아니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주님의 사랑에 얼마나 젖어있느냐!!
나에게 주어진 주의 은혜를 얼마나 사모하느냐!
그 사랑과 그 은혜를 어떻게 관리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1.우리가 세상의 눈으로 바라보고,
이 세상의 것만을 생각하면,
나에게 진정으로 풍부한 것이 없는 것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우물가에서 물뜨러왔다가, 진정한 생수되신 예수님을 만났을때
그는 물동이를 버려두고 마을로 내려가 내가 진정한 목마름에 참된 생수를 만났다고
전도하며 다녔지 않았습니까!!!
12.우리가 진정 찾아야하는 것은
먹어도 또 목마르는 물이 아니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생수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13.다음 성경구절을 묵상해봅시다.
▮빌4:11-13절,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사35:6-7절, 그때에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시랑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것이며
▮요7:38절,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김성훈목사